1980년대까지만 해도 교정장치를 위치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치아에 band를 이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요즘처럼 치아에 브라켓을 직접 붙일 수 없었기 때문에 생각해낸 방법입니다. 그러니 교정을 하려면 모든 치아에 밴드를 적합시켜야 했습니다. 당연히 보기에도 너무 안 좋고 교정 후 공간이 남기도 하고 충치도 잘 생기는 등 많은 단점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시멘트와 교정장치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교정장치를 치아에 직접 붙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고,현재는 포셀린으로 보철을 한 치아나 금으로 된 어금니에도 적절한 표면처리를 통해 작은 교정장치를 직접 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직접 붙이는 장치보다 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1.

교정장치에 강하고 간헐적인 힘을 받을 치아 (가장 적절한 예로 헤드기어에 의해 구외력이 전달될 상악 대구치입니다헤드기어의 부속물 중 Facebow가 삽입되거나 철거될 때 자주 발생하는 뒤틀림과 전장응력을 감당하기에 직접 접착 장치보다 유리합니다.)

2.

장치의 순면이나 설면에 부착물이 모두 필요한 치아 (특히 설측 부착물이 장치의 다른 어떤 부위와 고정되지 않을 경우 삼키거나 흡입 가능성이 있기에 밴드가 유리합니다.)

3.

임상치관이 짧은 치아 (접착식 브라켓은 잇몸의 저항 때문에 적절하게 위치되기 어렵기 때문에 치은을 다소 변위시키는 밴드를 통해 장치를 적절한 위치로 부착할 수 있습니다.)

Band를 적절한 치아에 적용하게 하게 되면 강한 힘을 줄 수 있는 등의 교정치료의 목적에 맞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band를 적용하기 위해 치아사이를 이개하는 시간도 추가적으로 필요하고이물감을 더 크게 느낄 수도 있고이개 공간을 band 제거 후 닫아야 하는 문제, band가 잘 적합되지 않았을 경우 충치나 잇몸 상태 악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교정에서는 아주 꼭 필요한 곳에만 band를 잘 맞게 제작하여 교정장치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정확한 방법으로 적절하게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